안녕하세요 피노키오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며 주 캐릭터로 키우고 있는
眞 : 인파이터에 대해 공략을 해보려 합니다.
인파이터는 던파의 세 가지 포지션 중 퓨어 딜러 포지션이며 파티의 메인 딜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주력기 스킬 대부분 채널링, 즉 스킬을 사용하는 중에는 캐릭터가 스킬에 묶여있어 던전 난이도가
높을수록 딜링 하기 어려운 구조이고 더킹 스웨이라는 이동기가 초보자들이 처음 시작하기에
습득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어서 많은 분들이 어렵다고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하지만 캐릭터의 스킬 채널링이 많다는 것은 딜링 구조가 ASDF 캐릭터, 즉 딜하기에는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이며 더킹 스웨이라는 이동기까지 잘 활용할 수만 있다면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 밸런스 패치 2차 이후 평균 25%가량 높은 대미지 상향을 받았고
그만큼 실전에서도 높은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킬트리
인파이터의 스킬 트리는 크게 더킹 트리, 무큐 트리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필자는 현재
두 캐릭터의 인파이터를 키우면서 두 스킬 트리를 같이 쓰고 있습니다.
현재 위에 올려드린 스킬 트리는 무큐트리이며 스킬 트리는 템 세팅에 따라 바뀌게 됩니다.
Q. 무큐 트리와 더킹 트리란?
무큐 트리는 말 그대로 무큐 스킬을 전부 마스터 찍고 나머지 기본기에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는 것을 말하며
더킹 트리는 더킹 바디블로, 더킹 스트레이트 이 두 가지 스킬을 마스터 찍고 나머지 무큐스킬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현재 100 레벨 시즌 7 기준 여러 아이템 세팅이 있고 저는 그 세팅마다 스킬 트리를 조금 달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선택의 기로' 세트 같은 무큐기 스킬의 대미지를 대폭 올려주는 경우는 무큐트리로
'흑마술', '심연', '나락', 등 스킬의 레벨을 올려주는 경우는 더킹 트리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레벨링 세팅의 경우 전체적인 스킬의 대미지를 올려주어 스킬의 대미지가 좋고 기본기 대미지도 탄탄하게 잡아주어 무큐스킬과 기본기 스킬을 적절하게 섞어가며 운용하게 됩니다
반면 특정 스킬의 대미지를 올려주는 세팅의 경우 기본기 대미지는 많이 떨어지고 특정 스킬 위주로 운용하게 됩니다
결론은 현재 던파에서 스킬 트리에 정석은 없으며 자신에게 맞는 스킬 트리를 맞추면 되겠습니다 :)
스킬 운용 팁
더킹 바디블로와 더킹 스트레이트
진 각성 후 얻게 되는 패시브 스킬 하나의 정의는 스킬 두 개에 편의성을 추가해주며
그중 더킹 바디블로 스킬에 적 타격 성공 시 후딜 레이를 더킹 대시, 스웨이로 캔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이 말은 즉 더킹 바디블로의 경직을 없애고 바로 더킹 스트레이트로 연계가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더킹 바디블로와 스트레이트를 자연스럽게 연계 가능하며
스킬 순서는 더킹 바디블로 > 스웨이 스트레이트
스웨이 바디블로 > 더킹 스트레이트
바디블로의 진입기를 어떤 것으로 사용했느냐에 따라 스트레이트의 진입기도 다르게 해야 합니다.
더킹으로 진입했으면 스웨이로 캔슬, 스웨이로 진입했으면 더킹으로 캔슬하셔야 연계가 가능합니다
위 덕바덕스(더킹 바디블로, 더킹 스트레이트) 연계는 스킬 쿨타임이 비는 짤짤이 딜을 넣으실 때 용이합니다
허리케인 롤
인파이터의 핵심 기술이며 꽃, 몹몰이 기능과 준수한 딜로 절대 빠져선 안 되는 스킬 중 하나입니다.
또한 스킬 시전 시 X축 좌우로 이동이 가능하여 타점을 조정하는 데에도 용이합니다
탈리스만이 있다면 피니쉬 공격이 삭제되고 충전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선택의 기로'세트를 채용하여 허리케인 롤 차지 쿨타임이 7.3초입니다
허리케인 롤 스킬은 처음 던전 입장 시 3번에 나눠서 스킬 사용이 가능하고
한번 스킬 사용 시 7.3초의 쿨타임이 걸리며 차지를 진행합니다.
스킬 운용은 보스방 입장 후 허리케인 롤 3번을 몰아서 쓰는 것이 아닌
허롤 > 스킬 > 스킬 > 스킬 > 허롤 > 스킬 > 스킬 > 스킬 > 허롤
이런 식으로 나눠서 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위 사진과 같이 처음에 몰아서 3번 쓰게 되면 3번 쓰는 시간 동안 다른 스킬의 쿨타임을 버리게 됩니다.
허리케인 롤은 처음 1회 쓰고 7.3초가 다시 올 때까지 다른 스킬들을 운용하며 차지가 될 때쯤
다시 허리케인 롤 써주고 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아토믹 쵸퍼
대미지가 제일 잘 나오는 무큐기이며 탈리스만 채용 시 적을 2초간 홀딩합니다.
아토믹 쵸퍼는 빠른 시전 시간 높은 대미지가 장점입니다.
팁은 시전 시간을 좀 더 줄이는 데 있겠네요 어마어마한 차이는 아니지만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동영상 처음 3번 시전은 그냥 스킬 키만 눌러서 시전 하였고
나머지 뒷부분은 더킹 or 스웨이를 캔슬 후 시전 하였습니다.
더킹 or 스웨이를 캔슬하여 시전 시 좀 더 빠르게 시전 되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어그레시브 저지먼트
어그레시브 저지먼트 스킬은 채널링이 상당히 심한 스킬입니다.
대신 Y축 범위가 상당하여 슈퍼아머가 있는 보스의 경우 정면에서 때리기보단
Y축으로 조금 빠져서 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처럼 조금 밑에서 때리시면 보스몹들의 정면 공격을 피하며 때릴 수 있기 때문에
어그레시브 저지먼트 스킬은 되도록 Y축을 잘 이용해줍시다
캔슬 가능한 스킬
다음은 인파이터의 캔슬 가능한 스킬을 알아보겠습니다.
인파이터는 앞전에 설명드렸듯이 스킬마다 채널링이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상황에 따라서는 스킬을 끊어줘야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위급 상황시에는 빠른 캔슬을 통하여 피해줍시다.
자잘한 팁
대시공격후 추가타 공격으로 이어지는 세컨드 어퍼 스킬을
드라이아웃 스킬캔슬로 홀리카운터로 연계하여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더킹 과 스웨이
더킹과 스웨이에는 짧은 아~주 짧은 무적시간이 붙어있습니다
시전후 무적시간이 0.25초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간혹 이 무적시간을 이용해 회피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한것 같더라구요 ㅎ (저는 못합니다)
무적시간 외에도 더킹과 스웨이는 Y축 이동에 굉장히 용이하며
서로 연계만 잘해준다면 실전에서도 회피기로 자주 쓰이기에 연습해두는것을 추천합니다
더킹 과 스웨이의 캔슬 연계는 이 글에서 따로 다루지 않겠습니다.
탈리스만 종류
인파이터의 탈리스만은 잘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꼭 랭커의 셋팅을 따라가지 않아도 되며
필수 탈리스만인 태풍의눈은 꼭 채용하시되 나머지
아토믹 쵸퍼
핵펀치
코크 스크류 블로우
헤븐리 컴비네이션
압도적인 힘
이렇게 다섯가지중 선택하셔서 가셔도 무관하며 디바인 체이서(데몰리션 펀치) 탈리스만은 그다지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이상으로 인파이터 공략이였습니다.